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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팀 대회 2연패 달성...서울대팀 1타차로 고배

  연세대학교팀이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동문 골프 축제인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6일 리버사이드 지역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인 연세대학교 일반부(박사천ㆍ김기수ㆍ이규인ㆍ염복균) 팀이 합계 241타로 종합 우승컵을 또 한 번 들어 올렸다. 선수들에게는 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은 서울대학교팀(242타)이 차지했다. 우승팀과의 차이가 단 1타에 불과할 정도로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시니어부에서는 경동고등학교팀(244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학교 시니어 팀(247타)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2위를 기록, 아쉽게 우승의 문턱에서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여러 인연 중 뜨거운 청춘을 같은 공간에서 보낸 학연은 그 무엇보다 각별한 것 같다”며 “모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인 최고 성적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이상우(한양대학교 GCEOㆍ78타) 선수가 차지했다. 시니어부 메달리스트는 차철환(연세대ㆍ74타)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팀의 스코어 카드 기재 실수로 개인전 일반부 메달리스트가 바뀌는 일이 있었다. 진행팀은 당초 서로 다른 학교로 구성된 각 조별로 4명 전원이 서명한 스코어 카드를 기준 삼아 순위를 취합했으나, 카드 제출 이후 일부 선수들이 기록에 오류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진행팀은 이의가 제기된 팀 4명 전원의 동의를 받고 스코어를 정정했다.     장열ㆍ김경준 기자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한인 사회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미주중앙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각급 학교 동문회의 골프 대회. 스트로크플레이로 소속팀 4명 선수 중 베스트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개인상은 개인 스코어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삼성, 서울메디컬그룹, 오레스트, 천하보험, US메트로뱅크, CBB뱅크, GC내추럴, 롯데주류, 해태 등 10여개 기업이 이번 대회 후원사로 나섰다.골프 동창회 중앙일보 동창회 시니어부 메달리스트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6-07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정교함·장타 겸비…실력대로 우승하겠다

“시원하고 정교한 장타로 실력을 보여주겠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임춘택·공인회계사)가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오는 6일 열리는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 참가하는 선수는 노신철(80학번), 이동희(82학번), 고민석(88학번), 장유호(2018학번) 동문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파들이다.     특히 노신철 동문의 경우 초창기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한 경험이 있다. 또한 공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장유호 동문은 정교한 장타가 특기라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임춘택 회장은 “참가 선수 모두 실력자로 모았다. 드라이버 거리가 최소 300~320야드에 달한다”며 “총동창회의 골프 역사도 30년이 넘고 모임도 활발하다. 그만큼 모두 대회 경험이 충분하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골프 사랑은 매주 수요일마다 모이는 ‘매수회’,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모여 경기하는 ‘말수회’가 끌어가고 있다. 매수회의 경우 매주 최소 16명에서 20명이, 말수회는 최소 40명이 참가해 샌타아니타골프장에서 경기를 벌이며 팀워크와 친목을 다진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골프대회와 옛 서울대 캠퍼스 이름을 딴 ‘관악연대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실력을 겨룬다.   임 회장은 “정말 오랜만에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지만, 이왕이면 우승 트로피를 갖고 돌아오고 싶다”며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일(목)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실시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13)368-3723, 2556 / 이메일([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모교 자부심·골프 사랑으로 정상 정조준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총동창회 서울대 서울대 남가주 서울대 캠퍼스 중앙일보 동창회

2024-06-02

통산 7회 우승팀…우승 아니면 관심 없다

한인사회 최대규모,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중앙일보 동창회챔피언십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여 열기가 뜨겁다. 가장 먼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중앙대 부속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첫 출전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등 각 학교 동문회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우승 각오를 다지고 있는 출전팀들을 만나본다.   승부욕이 불타오르고 있다. 다수의 챔피언 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나서는 중앙대학교 부속중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골프팀은 골프대회 초창기부터 지난 30여 년간 출전해온 베테랑 팀이다. 작년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재작년까지 통산 7회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어 단연 올해도 우승후보팀으로 꼽힌다.   류재용씨는 “지난 대회는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며 “오래 함께한 멤버들의 한층 더 단합된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 우승이 아니면 관심이 없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중대부고가 자신감을 내보이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탄탄한 선수층 때문이다. 이 팀의 사총사는 류재용(66),  전용선(66), 김연광(71), 유광수(71)씨다.     매년 같은 멤버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에서 중대부고를 빛내고 있는 정예멤버다. 어떤 선수가 나서도 경쟁력이 있다.   네 선수는 모두 40년에 가까운 구력으로 싱글 플레이어중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김씨의 경우 애리조나에 거주하고 있지만 매년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LA로 오는 열성 선수다.   그는 20여년 전 LA에서 애리조나로 이사하였지만 매년 이 대회 덕분에 동창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골프 실력도 겨룰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류씨는 “이제 다들 나이가 있어 시니어부로 출전하지만, 실력만큼은 녹슬지 않고 더 노련해졌다고 자부한다”며 “최다 우승팀 중 하나인 중대부고 골프팀의 저력을 올해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월 6일(목)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각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 2556/이메일( [email protected])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부고 중대 다수 최다 우승팀 중앙일보 동창회

2024-05-27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동문 간의 우의를 다지고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6일(목)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합니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뉘게 됩니다. 특히 지난 대회부터는 여자학교의 출전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참가 동문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들도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할인된 가격에 연습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한마당 골프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각급 동문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6월6일(목), 낮 12시 ▶장소: Canyon Crest Country Club(주소 975 Country Club Dr, Riverside, CA 92506) ▶참가 자격: 각급 동문회 소속 회원은 누구나 출전 가능(미국이나 한국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분은 출전 불가) ▶참가 부문: 일반조(나이 제한 없음), 시니어조(65세 이상)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 2556/이메일( [email protected])알림 골프 중앙일보 중앙일보 동창회 올해 중앙일보 이번 대회

2024-04-26

[동창회 골프대회 이모저모] 최상의 날씨…선수들 실력도 역대 최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경쟁은 뜨거웠다. 모교의 명예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동문회 간 골프를 통한 경쟁은 치열했다. 동시에 웃음꽃도 만발했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볼 수 있는 승부의 그림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필드 곳곳을 다니며 대회의 이모저모를 스케치로 담아봤다.     ○…유니폼만 봐도 이번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팀은 초록색, 한양대학교 GCEO 동문회팀은 파란색, 서울고등학교와 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회팀은 각각 빨간색으로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경기에 임했다. 모두 모교를 대표하는 색상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팀 장민경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유니폼”이라며 “치마도 흰색으로 통일해서 세련되고 산뜻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성팀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계속 부는 바람에 장발의 머리가 휘날려도 눈길은 골프공에 고정한 채 정확한 거리계산으로 퍼팅에 나섰다. 긍정 에너지로 승부의 세계를 즐기는 선수도 있었다. 데저트 세 번째 홀에서 퍼팅을 막 끝낸 한국외대 김은희 선수는 “우승보다는 즐기러 왔다”며 “골프장에 꽃도 많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여러모로 즐기면서 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벨리 6번 홀에서 버디를 한 서울고등학교 동문회팀 이종연 선수는 7번 홀에서 파를 쳤다. 이 선수는 “긴장이 돼서 평소 실력보다는 조금 소심하게 치고 있다”며 “칠 때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랑골프를 즐기는 선수들도 있었다. 건국대학교 동문회 선수들은 화기애애하게 수다를 떨며 여유롭게 골프를 즐겼다. 윤기종 선수는 “선수들끼리 친목을 다질 겸 참가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다”며 “서로 친한 만큼 편안한 마음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운영 위원들도 정확한 점수를 매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올해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보니 역대 최고”라며 “중앙일보 골프 챔피언십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 대회”라고 말했다. PGA 협회 멤버인 홍찬우 심판은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홀마다 높낮이가 많아 정교하게 치지 못하면 공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선수들의 정확도가 점수를 좌우한 것 같다”며 “퍼팅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스코어 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윌셔라이온스클럽, 시미밸리봉사그룹, 게이트웨이그룹학원 회원들이 자원봉사 겸 경기 운영 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수들은 각 홀의 특성과 전략을 나누면서 이번 대회에 매우 진지하게 임했다. 성균관대학교 동문회팀 정웅교 선수는 “맞바람이 많이 불어 낮게 쳐야 점수가 잘 나오더라”고 말했다. 드라이버를 친 학성고등학교 류재춘 선수는 공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결국, 공을 찾지 못한 류 선수는 벌타를 얻고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거리 측정기까지 동원해 매 홀 컴퓨터처럼 정확한 샷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보다 더 골프 치기 좋은 날씨는 없었다. 70도 초반대 기온과 선선한 바람은 역대 중앙일보 골프 대회 중 가장 좋은 날씨로 꼽혔다. 샌드캐년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지만 이번 중앙일보 골프대회만큼 최고의 날씨는 없었던 것 같다”며 “한인 동문회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수준 높은 대회에 좋은 사람들이 골프를 치니까 하늘도 이를 반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통신네트워크 회사 ‘자일랜’의 신화를 이룬 스티브 김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주최 측은 김 회장의 자서전 ‘아메리칸 드림: 60번의 전투에서 60번의 승리’도 선보였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김 회장의 자서전을 읽어보며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열기를 잠시 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동창회 골프대회 이모저모] 최상의 날씨…선수들 실력도 역대 최고 파란의 YGCEO<연세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팀 첫 출전에 우승 3관왕<종합우승·일반부·시니어 메달리스트>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리라초등학교] "하늘로 떠난 친구 위해 꼭 우승하겠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연세대] 필드 위에 뜬 신촌 독수리…"우승 노리겠다" [동창회 골프 참가 용산공고] "고른 성적으로 시니어부 우승 잡겠다" “두 번째 우승컵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배명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한양대] "우리는 단골 출전팀, 다크호스 되겠다" 대회 역사 첫 시니어·일반부 동반 우승 목표…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서울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학성고] "첫 출전, 단합하는 멋진 모습 보여줄 것" "장타자 앞세워 비거리로 승부하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숭실대 동창회 골프-건국대 “이번 참가 계기로 동문회 활성화 점화”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김예진 기자사설 중앙일보 동창회 김상진 기자

2023-06-22

"장타자 앞세워 비거리로 승부하겠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숭실대

비거리로 상대를 압도한다.   장타자를 보유한 숭실대학교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두 번째 출전한다.   이 팀에는 지난해 대회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로 장타상을 받은 윤은석 선수가 있다. 이 밖에도 탁재동, 백영종 선수가 출전한다. 마지막 선수 한명은 대회가 열리게 될 샌드캐넌컨트리클럽에서 연습 라운딩을 거친 뒤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탁재동 회장은 “지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 3명은 그대로 출전한다”며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여유도 생겼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숭실대팀은 우선적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문 간 끈끈한 우의가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타학교 동문회보다 유독 ‘노는 것’에 중점을 둔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는 1년에 두 번 동창 소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노동절 연휴에는 관광버스까지 대절, 샌프란시스코로 동문 여행을 준비 중이다.   탁 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만나서 게임도 하고, 웃고, 떠들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동문 회원은 150여명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일보 골프 대회에서 다른 대학팀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으며 즐겁게 라운딩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1897년 윌리엄 마틴 베어드(한국 이름 배위량)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대학이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91명을 배출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1938년 스스로 폐교를 결정했다가 1954년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 의해 다시 문을 열었다. 관련기사 한양대학교 GCEO, 실력도 승부욕도 모두 싱글 "이기러 나왔다"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장타자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숭실대 남가주동문회 중앙일보 동창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6-08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30여개 학교가 출전한다.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역사상 최대 규모다.   오는 6월 22일(목)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현재(5월 22일 기준) 전 대회 우승팀인 리라초등학교를 비롯한 24개 학교가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 출전 등록을 마쳤다. 14개 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로 등록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까지 한 달가량 남겨둔 상황이어서 향후 출전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의 전통 강호들이 잇따라 출전한다. 중앙대부속중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배명고등학교, 경성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춘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동고등학교 등 우승 경력이 있거나 순위권에 입상했던 강호 팀들이 이번 대회에 또다시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학교 출전팀도 눈에 띈다. 동창회 챔피언십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동창회 챔피언십 준비위원회 김장호 국장은 “올해부터는 대회 권위를 한층 격상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룰 적용, 진행 등을 통해 공정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항공 등 유수의 기업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부상은 물론 대회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승 깃발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대한한공을 비롯한 삼성, 서울메디컬그룹, 브라이언타필라 변호사 그룹, 오레스트, 천하보험, 한미은행, US매트로, CBB뱅크, GC내추럴, 롯데주류(처음처럼), 아주관광, 한남체인, 해태, 세라젬 등 20개 이상 기업들이 이번 대회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먼저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권 4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을 비롯한 홀인원, 근접상, 장타상, 특별상 등도 마련됐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대형TV 3대, 오레스트 안마의자(2000달러 상당), 아주관광 여행 상품권 2매, 쉴드오브글로리의 발룸 온열 마사지 기기(500불 상당), 볼텍스의바누청소기(250불 상당)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홍삼 세트, 골프공, 혈액 혈관 영양제 CSDP 골드, 고급 샴푸 세트 등도 있다.   대회 준비위원회 김미선 팀장은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담긴 구디백도 준비했다”며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골프 대회에 많은 동문회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13)368-2630ㆍ2514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은   올해로 33회째다.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한인사회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창회 챔피언십은 미국이나 한국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로 활동했다면 출전이 불가하다. 그만큼 순수 아마추어만을 위한 대회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동문회 간 골프를 통한 경쟁은 치열하다. 우승 깃발은 3회 우승팀이 영구 소장하게 된다. 깃발을 쟁탈하기 위한 경쟁은 모교의 명예와 맞물려 있다. 4.25인치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한 경쟁은 그야말로 불꽃을 튀긴다. 관련기사 작년 우승팀, 올해 2연패 도전…고려대 사범대 부속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동고…실전 코스 연습 우승 겨냥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용산고 “무조건 우승, 아니면 출전 안 했을 것” '이대 나온 여자들' 필드에 뜬다…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이화여대 “‘청바지’ 골프 실력 제대로 보일 것”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경기여고 '우승 도전' 동창회 골프대회 열기 뜨겁다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동창회 동창회 챔피언십 대회 참가 중앙일보 동창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5-23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열립니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동문 간의 우의를 다지고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이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더욱 엄격하고 공정한 대회 진행을 통해 한인사회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오는 6월 22일(목) 샌드캐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합니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뉘게 됩니다. 부문별로 학교당 2팀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부터는 여학교의 출전도 가능합니다.   중앙일보는 참가 동문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들도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동창회 골프대회 출전을 원하는 학교들의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한마당 골프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 각급 동문회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 일시: 2023년 6월 22일(목), 오후 12시 30분   ▶대회 장소: Sand Canyon Country Club(주소 27734 Sand Canyon Rd., Santa Clarita, CA 91387)   ▶참가 자격: 각급 동문회 소속 회원은 누구나 출전 가능(미국이나 한국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분은 출전 불가)     ▶참가팀: 학교당 부분별 2팀까지 출전 가능(팀당 4명의 선수 출전)   ▶참가 부문: 일반조(65세 미만), 시니어조(65세 이상)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2630, 2514알림 골프 동창회 중앙일보 동창회 대회 진행 대회 일시 동창회 골프대회 33회 동창회 골프대회

2023-04-05

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리라초교 종합우승 영예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김종한, 박도겸 선수가 활약한 리라 초등학교가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19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CCC·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리라 초등학교는 합계 2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부속고등학교가 합계 237타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팀 우승은 합계 238타를 기록한 고려대 부속고등학교가 거머쥐었다.       리라 초등학교는 겹경사를 누렸다.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리라 초교의 신상길(55) 선수가 차지했다. 서울과기대의 이성대(67) 선수가 5오버파 77타(타이브레이커 승)로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날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동반 라운딩을 한 다른 동문회 참가자들과 친선을 다졌다.   올해 대회에는 시니어 7개팀 포함 총 22개팀이 참가했으며, 104명의 선수가 모교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모교의 명예를 위해 매샷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11년째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좋은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시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모두 특별한 탈 없이 화기애애하게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1오버파 메달리스트를 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날 홀마다 알찬 이벤트가 마련됐다. 10번홀에는 홀인원 선물로 마련된 벤츠 E 클라스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번홀에는 아메리츠 ‘온 그린’ 이벤트가 열렸다. 또 롯데주류 미주법인 맥주와 소주 시음회와 골프공 선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용석 기자부고 골프 중앙일보 동창회 대회 종합우승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2022-05-19

[알림] 동창회 골프대회 10일 마감

“모교의 명예를 위해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이 5월 19일(목)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에서 열립니다.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골프 이벤트로 올해 32회를 맞이한 ‘동창회 골프대회’의 참가 마감(5월 10일)이 임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각 팀 베스트 3인의 성적을 합산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됩니다.   일반 부문(60세 미만)과 시니어 부문(60세 이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학교당 2팀까지 출전이 가능합니다.   우승팀(일반, 시니어)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증정됩니다.     다른 입상팀과 개인 우승자 등에게도 고급 골프용품을 푸짐하게 선물합니다. 홀인원은 고급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대회 장소인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의 연습 라운딩 그린피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동문들의 친선을 다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가와 성원 바랍니다.   현역 혹은 과거 정식 투어 출신 프로는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일정: 2022년 5월 19일(목) 정오 샷건   ▶장소: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Workman Mill Rd, Whittier)   ▶참가비: 일반 부문, 시니어 부문 학교 팀당 600달러   ▶특별 후원: 대한항공   ▶참가 문의·연습라운딩: 중앙일보 사업팀 (213)368-2514, [email protected]알림 골프 동창회 동창회 대회 중앙일보 동창회 참가 마감

2022-05-08

[알림] "모교의 명예를 위해"…동창회 골프대회

 "모교의 명예를 위해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이 5월 19일(목)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에서 열립니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동창회 골프대회'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골프 이벤트입니다.     경기는 '샷건 방식'으로 각 팀 베스트 3인의 성적을 합산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됩니다. 일반 부문(60세 미만)과 시니어 부문(60세 이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학교당 2팀까지 출전이 가능합니다.   우승팀(일반, 시니어)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증정됩니다. 다른 입상팀과 개인 우승자 등에게도 고급 골프용품을 푸짐하게 선물합니다. 홀인원은 고급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대회 장소인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의 연습 라운딩 그린피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동문들의 친선을 다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정: 2022년 5월 19일(목) 정오 샷건   ▶장소: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Workman Mill Rd, Whittier, CA 90601)   ▶참가비: 일반 부문, 시니어 부문 학교 팀당 600달러   ▶특별 후원: 대한항공   ▶참가 문의 및 연습라운딩: 중앙일보 사업팀 (213)368-2514, [email protected]   *현역 혹은 과거 정식 투어 출신 프로는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알림 골프 동창회 동창회 대회 중앙일보 동창회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

2022-03-13

"모교 명예를 위해"…동창회 골프대회 성황

한인 최대의 골프 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이 6일 LA북쪽 샌타클라리타 지역의 샌드캐년 컨트리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90년 시작된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올해 30회를 맞아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시니어 6개팀을 포함 총 25개팀이 참가했으며, 100여명의 선수들은 모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30회 대회 영예의 우승은 용산고가 차지했다. 용산고는 1,2회 대회 연승 이후 2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준우승은 서울고, 3위는 중대부중고가 올랐다. 시니어 부문은 서울고가 우승, 용산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관련스토리 준우승 4번, 3등 3번…28년만의 정상 등극 관련스토리  "내년에도 시니어는 물론, 일반전도 우승컵을" 개인전 메달리스트에는 서울고 이광 선수, 시니어 부문은 용산고 강준현 선수가 각각 올랐다. 출전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동반 라운딩을 한 타 동문회 참가자들과 친선을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65세 이상 시니어 부문이 신설돼 많은 동문회의 환영을 받았다. 관련스토리 "친구가 좋다" 파란 하늘, 눈부신 우정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의 임철호 회장은 "시니어 부문 신설로 다양한 연령층의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마커로 자진해 준 선수가 30명에 달했고 놀우드 컨트리 클럽의 여성 보드 멤버들도 심판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각 홀마다 마련된 알찬 이벤트는 참가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줬다.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들은 참가자의 샷 모습을 촬영해 ‘인생 샷’ 사진을 선물했고, 홀인원 선물로 마련된 제네시스 G70 차량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롯데주류 미주법인의 맥주 시음회와 골프공 선물, 혼마골프의 드라이버 시타 이벤트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9-04-07

"내년에도 시니어는 물론, 일반전도 우승컵을"

시니어 단체 우승팀(서울고) 지난 3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참여한 서울고는 통산 5회 우승한 강팀이다. 올해는 신설된 시니어 단체전의 우승을 거머쥐며 세대를 뛰어 넘는 저력을 과시했다. 서울고 시니어팀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탄탄한 기본기와 강력한 팀워크로 내년에도 시니어는 물론 일반전에서도 다시 우승컵을 가져와 서울고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년에는 1위로 도약하겠다" 일반 2위 서울고B(240타) 한 타 차이로 용산고에게 아쉽게 대회 우승을 내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차지했다. 서울고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리스트에 등극한 이 광 선수는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용산고의 저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만년 2위에서 1위로 도약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 성적보다 선배들 우승이 더 기뻐" 메달리스트(일반 이광ㆍ서울고) 현재 서울고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이광 선수는 77타로 개인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이전에도 샌드캐년 컨트리 클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곳과는 좋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개인적인 영예도 감사하지만 올해 신설된 시니어 부문에서 선배님들이 단체전 우승을 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일반 부문 메달리스트 판정에 서울고팀의 이광 선수는 전년도 메달리스트인 USC팀의 브라이언 송 선수와 동타를 기록했으나 10여분에 걸친 심판 위원장의 판정 끝에 후반 홀 우선 규정에 따라 백나인에서 파를 1개 더 많이 기록한 나온 서울고의 이광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부분 신설로 큰 상 수상" 메달리스트(시니어 강준현ㆍ용산고) 한 타 차이로 2위를 따돌리고 78타로 마치며 시니어 부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강준현 선수는 "무엇보다 올해 시니어 부문 신설로 인해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시니어 부문에서 멋진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달전부터 클럽 방문해 연습" 근접상(시니어 용산고ㆍ조남정) 시니어 부문 장타상은 용산고 조남정 씨가 영예를 안았다. 조남정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한 달전부터 열심히 클럽을 방문해 꾸준히 연습했다"며 "내년에도 여력만 된다면 팀의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체 우승팀= 일반: 용산고 시니어: 서울고 ▶메달리스트= 일반: 이 광(서울고.77타) 시니어: 강준현(용산고.78타) ▶장타상= 일반: 다니엘 정(USC.305야드) 시니어: 황기주(서울고.295야드) ▶근접상= 일반: 이태호(경기고 3피트5인치) 시니어: 조남정(용산고 17피트7인치)

2019-04-07

"친구가 좋다" 파란 하늘, 눈부신 우정

동창회 골프 이모저모 "30년째 참석합니다" 경기에 앞서 1회 대회부터 30년간 꾸준히 참석해 온 과기대 시니어팀은 올해 김희근 황복성 선수를 내세웠다. 황복성 선수는 "시니어 부문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이제는 성적에 욕심 부리지 않는다"며 "모교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출전했다.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가겠다"고 밝혔다. "나이는 숫자 우리는 항상 젊어요" 배문고팀 선수들은 올해도 역시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명수 선수는 "올해 의상 콘셉트는 '젊음'이라며 노란색에 재미있고 다양한 픽토그램을 넣은 반바지를 입었다"며 "내년에도 멋진 의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상의도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문구를 새겨넣은 센스를 보여줬다. "인생 샷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이날 남가주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 회원들은 선수들의 '인생 샷'을 찍어 주기위해 1번홀과 10번홀에서 티샷과 이후 팔로우 스로우 포즈를 찍어 현장에서 프린트해 나눠줬다. 김상동 회장은 "PGA나 LPGA프로가 아니라면 자신의 샷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기 힘든 점을 감안해서 저희들이 이번에 그 일을 했다"고 말했다. "역대 최고의 선물 선사" 입상 팀과 추첨으로 뽑힌 팀에게는 혼마에서 제공하는 고급 골프 용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아울러 출전한 모든 학교에는 팀별로 농심 루이까스텔 한국도자기 이마트 해태 HJ글로브 등에서 제공하는 50여 가지의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이 마련돼 참가한 선수들이 기뻐했다. "공정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 스코어 키핑을 위해 놀우드 컨트리 클럽(회장 크리스 윤) 여성 보드 멤버 10명이 심판으로 참여해 선수들이 보다 정확한 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을 줬다. 윤 회장은 "공정한 시합을 위해 룰에 어긋나지 않게 판정을 했다"며 "선수들도 룰을 잘 지켜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2019-04-07

준우승 4번, 3등 3번…28년만의 정상 등극

용산고가 제30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28년 만의 개가다. 6일 샌드캐년CC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경기는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탓에 라운딩을 모두 마친 뒤에도 긴장감이 여전했다. 대회 주최측이 스코어 합산을 끝내기까지 우승팀의 향방을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도 이 대목이었다. 사회자가 일반부 단체전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하자 장내에는 적막이 흘렀다. 먼저 3위 중대부중고팀이 호명되고 준우승 팀 발표가 이어졌다. "2위 서울고 B팀." 사회자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장내에 환호가 터졌다. 서울고 B팀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리를 차지한 용산고 A팀에서 자신들의 우승임을 직감하고 함께 열광하는 소리였다. 최종 스코어 합산 결과는 불과 1타 차이였다. 용산고 A팀이 서울고 B팀을 간발의 차이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관계기사 2, 3면> A팀(이주행 성기현 강대운 허욱)과 B팀(김학선 박준성 최낙생 김호준)으로 나누어 두 팀으로 출전한 용산고는 모두 고른 실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과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의 꼬리표를 달고 있었지만 대회 정상과는 항상 거리가 있었다. 용산고 A팀의 이주행 선수는 "지난 1 2회 대회 우승 이후 한 번도 패권을 탈환하지 못하고 준우승 4번 3등만 3번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팀원들과 한 달 가까이 대회가 열리는 샌드 캐년 컨트리 클럽을 찾아 꾸준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승팀인 용산고 A팀 선수들에게는 부상으로 대한항공 한국행 왕복항공권(4장)이 주어졌다. 홍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07

USC 첫 우승하며 '한풀이'

1회 때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준우승 2회에 그쳤던 USC팀이 29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풀이'를 했다. USC 한인동문 골프클럽의 회장이자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의 출전팀의 김용 감독은 4년만의 쾌거라고 말했다. 2015년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브라이언 송 선수와 한승훈 선수 등 '젊은 피'를 수혈해서 새롭게 팀을 꾸렸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송 선수는 연습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만 대회에서는 긴장 때문에 경기를 망치는 일이 많아 속을 태웠다.관계기사 2·3면> 하지만 올해는 기대에 부응하듯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USC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과거 1997년과 2012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며 "1회 때부터 꾸준하게 출전해왔는데 29회 째에 차지한 우승이 값지다"며 사상 최초로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우승의 비결은 꾸준한 연습. USC팀은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나 연습을 하는 등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올해 연습이 결실을 맺었다. USC팀은 서울고B팀과 241타로 같은 타를 기록했으나 규칙에 따라 백라인에서 더 성적이 좋은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 감독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우승을 해서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권·조원희·송정현 기자

2018-05-01

'동문의 우정' 그린위에서 맘껏 펼쳤다

알래스카에서 온 골퍼들 이번 대회에서는 유난히 눈에 띄는 학교가 있었다. 알래스카주에 있는 앵커리지 웨스트 고등학교의 동문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현재 앵커리지에 살고 있는 김용구, 김운종, 유진오, 황인홍 등 4명으로 구성된 앵커리지팀은 골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알래스카에서부터 대회 참가를 위해 날아왔으며 대회등록도 가장 먼저 한 팀이었다. 유진오 선수는 "알래스카는 5월부터 9월까지 골프시즌이 무척 짧다. 하지만 추워도 내복을 입고 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렌지 카운티까지 오게됐다"며 참가이유를 밝혔다. 황인홍 선수는 "알래스카에서는 저번 주에 눈이 와서 열었던 골프장이 다시 닫았다"며 "그래서 연습은 좀 부족하지만 오늘 쌀쌀한 날씨가 알래스카의 여름과 비슷하기 때문에 유리한 점도 있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앵커리지 웨스트 고등학교 팀은 아쉽게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혼마 웨지에 팀원들도 모두 만족했다. 베스트 드레서상 공동수상 베스트 드레서상은 배문고가 8년 연속 차지했다. 매해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배문고는 올해도 무지개색 상의와 '빨주노초' 색으로 다르게 입은 하의로 눈길을 끌었다. 이연호 선수는 "서울에 있는 배문고 동문회와 논의한 끝에 화합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테마로 정했고 중국에 있는 동문이 옷을 직접 제작해줘서 뜻깊은 의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명고도 올해 베스트 드레서상을 공동수상했다. 배명고의 문민석 선수는 "지난해 청룡기 야구대회를 우승한 배명고 야구팀에게 모자를 직접 받았다"며 의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어려운 새 코스에 호평 올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부에나파크 소재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기존과는 다르게 프라이빗 코스에서 치러져서 그린 상태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하지만 그린이 빨라서 코스가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17번 홀에는 그린에 경사가 있어서 많은 선수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일부 선수들은 이 홀을 '마의 17번 홀'이라고 불렀다는 후문.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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